송파 아기랑 갈만한 곳 :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점점 커가는 우리 아이와 함께 매주 어디 나갈까 고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구) 몽촌토성 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하여 서울백제어린이 박물관으로 개장하였습니다. 

올림픽공원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박물관도 구경하고 올림픽공원도 뛰어 놀면서 알찬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육아하는 도아파파

❤️예약방법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예약 가능합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12월 23일부터 전시실을 새단장한 후 정식 개관 전 시범운영단을 모집하여 보완사항을 점검하고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현장발권도 운이 좋으면 가능하긴 하지만 현장발권은 매 타임마다 10명 인원제한이 있기때문에 아래 바로가기 누르셔서 미리 온라인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열리는 상시전시 주제인 "슝슝! 백제로!"는 열려라! 백제왕성, 내손으로 되살리는 백제, 백제왕성 사람들의 하루, 백제왕성을 지켜라, 끝나지 않은 백제 이야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구성하여 23개월인 도아도 잘 놀고 즐기고 왔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벤치도 있어서 보고 나서 쉴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백제 아카이브를 보실 수 있는데요. 원하는 유물을 터치하면 반응한답니다! 

요즘 파란색에 빠진 도아는 열심히 파란색을 찾아 눌러봤네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빛을 보고 신기해하는 도아

 

 

이번전시에서 만족한 부분은 이런 직접적인 체험이에요! 아이들이 점프하면 화면에서 벽돌이 쌓이고 몽촌토성을 만들 수있답니다. 단순하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쓰신게 눈에 보였습니다!

 

 

백제시대 입었던 옷감, 음식, 등을 직접 만져보고, 블럭으로 그 시대의 동물, 풍경등을 세워보고 느낄 수 있게 전시되어있어요.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도아 손에 쥐기해도 크지도 않아서 한참 잘 만지고 있던 공간입니다!

 

 

백제의 배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서 놀 수 있구요. 

 

옷감을 만드는 색과 기구를 배치해서 백제시대 옷을 제작하는 부분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도아는 지금 단순하게 색과 실을 보았겠지만, 조금 더 커서 오면 이렇게 백제시대때는 옷을 만들어 입었구나를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직접 유물을 발굴할 수 있는 전시존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어떻게 고대 유물이 발견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리얼하게 구현해두셨더라구요.

 

 

도아는 어려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그러진 못했지만, 동시간대 입장한 아이들 유치원~ 초등학생 정도 또래 친구들은 재밌게 역사 공부도 하고 즐길 수 있어 더 좋아보였습니다! 

주말, 평일 어디가실까 고민이신 분들은 시범 운영 중인 시기에 예약하셔서 무료로 다녀오세요!

 

참고로 주차는 올림픽공원 북2문 정상소 지나자마자 있는 수영장 회원전용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차료는 발생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명절에 방문해서인지 당일 주차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