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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슈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황선호 감독 이강인 발탁할까?

by Hi_doa-papa╰(*°▽°*)╯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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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강인 발탁, SON과 얘기→결정은 내가" 황선홍 감독 흔들리지 않았다, 주민규 승선·이승우 제외 이유 [현장 일문일답] - 스타뉴스 (starnewskorea.com)

 

한차례 시끄러웠던 축구계 이슈! 과연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냐 안되냐 말이 많았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명단이 오늘 11일 발표됐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충돌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 선수도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손흥민-이강인의 충돌 여파로 난파선이 된 대표팀의 임시 선장이 된 황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손흥민과 충돌한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많은 비판을 받아 이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SNS를 통해 공개 사과한 데 이어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화해했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대표팀 선발 제외로 사실상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두 선수와 소통을 거쳐 이강인 선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선홍 /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이강인 선수는 축구 팬 여러분들과 팀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싶어 하고 손흥민 선수는 그런 이강인 선수를 보듬어 안고 화합해서 앞으로 나가야 하지 않겠냐…"

황 감독은 이러한 위기가 팀이 단단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황선홍 /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이번 태국 2연전을 다시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께 속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치러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기대하고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이 밖에 K리그1 득점왕 출신의 주민규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 감독은 "3년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는 말로 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주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에서 홈 경기를, 26일 태국에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왕 선발된 만큼 하나된 국민의 응원으로 태극전사들이 좋은 결과 얻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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