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하는 도아파파입니다.
아이들은 피부가 성인보다 연약하고 예민하죠?
도아도 신생아때는 태열로 고생했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었는데요. 겨울부터 어느순간 허벅지에 모기 물린것처럼 빨간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간지러워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 땀띠인가 했는데 땀띠 모양은 아니었고 어느날은 보습을 해주면 가라앉고 또 어느날 너무 간지러워하면 리도맥스를 좀 발라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차도가 없고 올라왔다 가라앉다를 반복하였습니다.
특히, 목욕을 하고 나온 뒤 자주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였고, 와이프가 온도변화에 피부 민감했는데 그 증상과 유사하였습니다. 소아과 역시 방문했을때 콜린성 두드러기 같다 말씀하셨고... 아직도 올라왔다 가라앉다를 반복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도아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유아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아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할 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으로
특히 땀을 흘리거나 따뜻한 환경에 있을 때 피부에 작은 붉은 두드러기(팽진)가 생기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더운 환경에서 운동하거나, 목욕할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나타나며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유아나 어린아이도 겪을 수 있습니다.
2. 주요 증상
-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렵거나 따가운 느낌이 남.
- 보통 땀을 흘린 후 10~30분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식으면 가라앉음.
- 심한 경우 두드러기뿐만 아니라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함.
도아 역시, 목욕 이후 체온이 변화할떄 올라왔고, 올라온 부위를 계속 간지러워 긁었습니다. 그로인해 피부가 많이 건조해졌고 또 그게 더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했습니다.
3. 원인
주된 원인은 체온 상승과 땀 분비입니다.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 있을 때 몸이 체온을 조절하려고 땀을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이 과다 분비되어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4. 관리 및 치료법
- 체온 조절하기 – 너무 덥지 않도록 옷을 가볍게 입히고, 땀을 빨리 식히는 것이 키포인트!
- 미지근한 물로 샤워 – 뜨거운 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탕목욕 보다는 가벼운 샤워 추천!
- 보습제 사용 – 피부 장벽이 약해지지 않도록 보습제 사용
- 항히스타민제 복용 (의사 상담 후) –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
- 스트레스 관리 –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도아는, 현재 시중 보습제로는 건조함이 잡히지 않아, 제로이드 크림 처방 받을려고 대기중입니다.
특히, 목욕 이후에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통목욕을 너무 좋아해서 아래 제품을 추천받아 목욕시에 조금 오일을 섞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사용 이후에 효과가 있을 경우 추가 공유해보도록하겠습니다.
⚠️ 이런 경우 병원에 꼭 가야 합니다!
- 두드러기가 자주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때
- 항히스타민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을 때
성인도 참기 힘든 두드러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나타나고 겪다보니 약보다는 결국 근복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답이더라구요, 저희도 처음에는 항히스타민제 먹이고 연고도 바르고했는데 결국 그때뿐이었고 근본적으로 관리를 꾸준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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